지금 빌보드 종합차트에서 (락 차트 말고) 소위 말하는 달리는 락 음악으로 거의 유일하게 순위권에 드는 Foo Fighters 가 부른 노래인데, 아마 내가 고등학교 때 쯤 나왔을 거다.
평소 푸파이터스 이미지와 멤버 아저씨들 얼굴 면면을 봐서는 도저히 이런 서정적 멜로디가 안나올 거 같고, 절대 이 아름다운 곡과 매칭이 안되는데, 뭐 맘 먹으면 이런 곡도 술술 나오고 그런 모양이다.
멋져.
이 곡을 알게 된 지 십년이 훨씬 지났는데도 종종 이 곡을 찾아 듣는데, 언제 어디서나 들어도 참 좋다. 특히 이렇게 여름 끝나고 가을 접어들면, 더 듣고 싶어지고 그런다.
P.S 위 동영상에 앞에 광고 진짜 싫은데, 광고 없는 공식 뮤직비디오는 못 퍼오게 되어 있어서 하는 수 없이...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