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변경 완료

일상 2011. 5. 31. 15:34

  대학교 1학년 부터 졸업할 때 까지 내 작은 낙은 홈페이지 디자인을 바꾸는 것 이었다. 늘지 않는 실력과 부족한 센스로 항상 보잘 것 없었지만, html 태그를 고치는 대로 변하는 홈페이지를 보면서 뿌듯함을 느끼기도 했다.

  한동안 이 곳을 버려두고 있었다. 뭐 이제 들어오는 사람도 없고 댓글을 다는 사람도 없겠지만, 웹상에 내 공간이 하나라도 있다는 것에 혼자 안도하곤 했는데.

  어차피 개인만의 블로그로 시작한 곳이니까 그냥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생각하고 오늘부터 다시 이 곳을 돌봐야겠다.
 항상 이 곳을 염두해 두곤 있었다. 시간이 없었을 뿐.

이제 다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