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소개팅.

일상 2009. 12. 14. 15:47

그냥 앞으로 하지 말자.

내동생이 나한테 예전에 이런 말을 했다.
누나 주변 사람이 다 이상하게 느껴지면 그건 그 사람들이 이상한 게 아니라 누나가 이상한 거라고.

아무래도 그게 맞는 거 같다.
난 남자를 사귈 수 있는 성격이 아니다.
내 성격이 그지 같은 게 맞다.
아니면 내 외모가 도저히 남자를 사귈 수 있는 수준이 아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