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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20 아침꽃을 저녁에 줍다 (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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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꽃을 저녁에 줍다.
: 루쉰 산문집

이욱연 편역
예문








루쉰
魯迅 : 1881~1936
: 중국 근대의 대표적인 사상가이자, 작가, 문학사가이다. 본명은 저우수련(周樹人)이다. 일본 유학 시절 의학을 공부하다가 병든 육체보다 중국인들의 병든 정신을 개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소개글은 책에 써 있는 건데, 이 부분 좀 오바다. 꼭 이렇게 까지 써야하나? ;;) 문학으로 전환한다. 봉건주의와 서구 근대라는 이중의 억압 속에서 일생을 중국 현실의 변혁을 위해 살았다. 새로운 역사, 새로운 인간의 탄생을 위해 중국의 문명과 중국 현실을 철저히 해부하고 비판하는 한편, 봉건주의와 근대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독특한 시각을 지닌 문명비판을 전개하였다. 그런 글들은 잡문(雜文)’ 혹은 잡감(雜感)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창조하였고, 20여권의 산문집으로 묶었다. 또한 <광인일기(狂人日記)> (1918)를 시작으로 소설을 발표하기 시작하여 <고향(故鄕)>(1921), <아큐정전(Q正傳)>(1921), 등을 발표하였고, 그의 소설은 <<외침吶喊>>(1923), <<방황(彷徨>>(1926), <<고사신편(故事新編)>>(1936), 등의 소설집에 실렸다. 루쉰은 중국 근현대인들에게 만이 아니라 동아시아 근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일제시대에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이래 우리 현실을 읽는 거울 역할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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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두기.

1.     저본으로  <<魯迅全集>>(人民文學出版社, 1981)을 사용하였다.

2.     출처 표기중 <>은 글의 원제목이고, << >>은 그 글이 실린 책의 제목이며, 숫자는 <<魯迅全集>>의 권수와 페이지, 그리고 발표된 연도순이다.

3.     각 글의 제목은 되도록 원제목을 그대로 따랐고, 제목이 없는 글에 제목을 달거나 불가피하게 제목을 바꾼 경우, 출처에 원제라고 명시하였다.



제 1 부.  길은 영원히 있다.



제 3 부. 외침, 그리고 반항.



P. S 위에 올려놓은 글은 내가 이 책에서 제일 좋았던 글 두편임.
숨어 있는 글을 펼치면 스크롤의 압박이 심하겠지만, 내가 워드 파일로 작성한 건 더 길다. 작성도 아니고 배껴놓은 것이지만 말이다. 혹시라도 심심하시다면 첨부파일을 다운 받아서 술술 읽어보셔도 무방 하겠지만, 무식하게 이걸 다 손수 쳤느냐는 말을 들을까봐 살짝 두렵다. 책 어디에도 무단복제 금한단 말이 없어서 저지른 짓이다. (단, 빨리 쳤기 때문에 오타가 있을 수 있고 책임지지 않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