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asis - Dig out your soul.
01 . Bag It Up
02 . The Turning
03 . Waiting For The Rapture
04 . The Shock Of The Lightning
05 . I'm Outta Time
06 . (Get Off Your) High Horse Lady
07 . Falling Down
08 . To Be Where There's Life
09 . Ain't Got Nothin'
10 . The Nature Of Reality
11 . Soldier On
난 Oasis 는 Be here now 이전 이후에는 전혀 관심도 없고 잘 듣지도 않았다. Be here now 도 몇 곡은 엄청 좋아하지만, 앨범 전체로 들었을 때 생각보다 별로잖아? 하는 생각에 몇 번 듣지도 않았고.
근데 이번에 나온 앨범은 꽤 괜찮은 것 같다. 어제 집에 가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는데 심심해서 핸드폰 메모장에 메모한 거나 적어야겠다.
01. Bag it up
: 난 정규 앨범은 무조건 첫번째 곡이 최고 좋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더 듣고 싶어지니까. 지금 언뜻 생각해도 내가 좋아하는 앨범은 다 첫번째 곡이 킹왕짱이었던 것 같다. bag it up 은 합격! (Someone tell me I'm dreaming~~)
02. The turing
: 오 여러가지 악기, 내가 좋아하는 끝마무리.
03. Waiting For The Rapture
: 노엘 갤러거 목소리가 아니잖아?! 난 오아시스 팬이 아니라 오아시스 노래는 다 노엘이 부르는 줄 알았는데.
04 . The Shock Of The Lightning
: 막 좋은 느낌은 안나지만, 확실히 기억에 남는 멜로디임. (이야이야이야이야이야~~)
05 . I'm Outta Time
: 곡 앞부분은 최강. 그 부분이 뒤에도 한번은 더 나오거나 계속 반복되길 원했는데 코러스로 작게 한번 나와서 아쉬웠다.
06 . (Get Off Your) High Horse Lady
: 아주 간단한 곡으로 계속 똑같은 리듬 반복.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님.
07 . Falling Down
: 원래 노엘 말고 다른 멤버도 노래를 많이 불렀던 모양이네. 난 오아시스 멤버는 노엘 밖에 모르겠더라. 근데 이건 오아시스한테만 해당되는 게 아니고 다른 밴드도 마찬가지다. 라디오헤드는 톰요크,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 뮤즈는 메튜 벨라미, 플라시보는 브라이언 몰코. 이상하게 제임스 이하 이후로는 락밴드 팬질은 안 땡긴다. (그렇다고 제임스 이하 팬질도 열성적으로 한 건 아니다) 그냥 음악듣고 끝. 멤버 이름 한명도 모르는 밴드가 대부분.
08 . To Be Where There's Life
: 우리나라 무당들이 굿할 때 흔드는 방울소리가 난다. 확실히 템버린은 아님. 내가 노엘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섹시하다고 생각했던 때는 오아시스가 한 창 잘나갈 때 (=be here now 앨범 시절) 템버린 흔들면서 노래하는 거 봤을 때 였다. 그 땐 노엘이 진짜 젊었는데 약 10년 이상 지났으니 나도 늙고 너도 늙었구랴.
09 . Ain't Got Nothin'
: 바로 목소리로 시작하는 노래가 좋으려면 당연하게도 보컬 목소리가 개성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엘 목소리도 꽤 괜찮으니까. 근데 난 예전부터 느꼈던 게 오아시스는 모든 곡에 필요이상으로 기타소리가 부각되는 것 같다.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다는거. 그게 매력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10 . The Nature Of Reality
: 음. 기억 안남. 그냥 딱히 멜로디가 없는 곡이었나보다. 나중에 다시 들어보겠다.
11.Soldier On
: 첫 곡도 마지막 곡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걸 느낀게 예전에 넬 let it rain 앨범을 듣는데 잘못해서 'eden' 을 먼저 듣고 마지막곡으로 '기생충' 을 들었는데 뭔가 찝찝하고 이상했다. 앨범 전체를 헛들은 거 같고. 이 곡은 딱 앨범 마지막곡 같은 느낌. 좋다!
* 전체 평
: 요즘도 그냥 정규 앨범 많이 듣고 있는데 끝까지 들을 수 조차 없었던 앨범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런 앨범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성의있게 만든 앨범인 것 같다. 끝까지 듣는 게 별로 괴롭지 않았으니까.
: 아주 간단한 곡으로 계속 똑같은 리듬 반복.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님.
07 . Falling Down
: 원래 노엘 말고 다른 멤버도 노래를 많이 불렀던 모양이네. 난 오아시스 멤버는 노엘 밖에 모르겠더라. 근데 이건 오아시스한테만 해당되는 게 아니고 다른 밴드도 마찬가지다. 라디오헤드는 톰요크,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 뮤즈는 메튜 벨라미, 플라시보는 브라이언 몰코. 이상하게 제임스 이하 이후로는 락밴드 팬질은 안 땡긴다. (그렇다고 제임스 이하 팬질도 열성적으로 한 건 아니다) 그냥 음악듣고 끝. 멤버 이름 한명도 모르는 밴드가 대부분.
08 . To Be Where There's Life
: 우리나라 무당들이 굿할 때 흔드는 방울소리가 난다. 확실히 템버린은 아님. 내가 노엘보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섹시하다고 생각했던 때는 오아시스가 한 창 잘나갈 때 (=be here now 앨범 시절) 템버린 흔들면서 노래하는 거 봤을 때 였다. 그 땐 노엘이 진짜 젊었는데 약 10년 이상 지났으니 나도 늙고 너도 늙었구랴.
09 . Ain't Got Nothin'
: 바로 목소리로 시작하는 노래가 좋으려면 당연하게도 보컬 목소리가 개성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엘 목소리도 꽤 괜찮으니까. 근데 난 예전부터 느꼈던 게 오아시스는 모든 곡에 필요이상으로 기타소리가 부각되는 것 같다. 그냥 내 생각이 그렇다는거. 그게 매력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10 . The Nature Of Reality
: 음. 기억 안남. 그냥 딱히 멜로디가 없는 곡이었나보다. 나중에 다시 들어보겠다.
11.Soldier On
: 첫 곡도 마지막 곡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걸 느낀게 예전에 넬 let it rain 앨범을 듣는데 잘못해서 'eden' 을 먼저 듣고 마지막곡으로 '기생충' 을 들었는데 뭔가 찝찝하고 이상했다. 앨범 전체를 헛들은 거 같고. 이 곡은 딱 앨범 마지막곡 같은 느낌. 좋다!
* 전체 평
: 요즘도 그냥 정규 앨범 많이 듣고 있는데 끝까지 들을 수 조차 없었던 앨범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런 앨범들에 비해서는 상당히 성의있게 만든 앨범인 것 같다. 끝까지 듣는 게 별로 괴롭지 않았으니까.
